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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소방차 이상원의 파산 신청과 관련 소속사 측이 입장을 밝혔다.
서울회생법원에 따르면, 이상원은 지난해 11월 법원에서 파산 선고를 받았다. 이후 지난달 20일 9885만7397원 빚에 대한 면책 결정을 받았다.
소식이 알려진 뒤, 일부에서 이상원이 파산한 이유가 지난해 싱글 앨범 ‘파티’를 내면서 빌린 돈 때문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이와 관련 이상원 소속사 타임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3일 스타투데이에 “언론에 잘못 전달된 것이 있다. 해당 채무는 음반 제작을 위해 빌린 돈이 아니다. 14년 전 이상원이 멤버 김태형과 함께 2인조로 활동하던 시절에 생긴 채무”라고 정정했다.
이 관계자는 “이상원이 지난해 4월 솔로로 가수 활동을 재개했기에, 김태형 측이 앨범 수익으로 빚을 갚아주기를 원했다. 하지만 지난해 6월 교통사고를 당하면서 활동을 하지 못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김태형 측이 채무 변제를 요구해 파산 신청을 할 수밖에 없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회사에서 준비하는 신인 걸 그룹 트위티가 15일 쇼케이스를 가질 예정인데, 데뷔도 하지 않은 팀의 이미지에 영향이 있을까 마음을 졸이고 있다. 당초 쇼케이스에 이상원도 출연을 하기로 했었는데 취소된 상황이다”라고 했다.
이상원의 건강에 대해서는 “사고가
한편 이상원은 지난해 5월 말 솔로 싱글 '파티'를 발표하며 10년 만에 가수 활동을 재개했다. 하지만 한 달도 채 안 돼 교통사고로 중족골 골절상 6주 진단을 받고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trdk0114@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