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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구’ 정지훈이 이순재에 대한 첫인상을 밝혔다.
정지훈은 14일 오전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영화 ‘덕구’(감독 방수인) 제작보고회에서 “처음에는 할배가 무서웠다. 엄하실 것 같았는데, 촬영장에 가서 같이 연기를 해보니 그냥 제 할아버지 같았다”고 이순재에 대한 첫인상을 털어놓았다.
이어 “저는 촬영장을 가면 감독님에 연기지도를 받았는데, 이순재 선생님은 계속 외우셨다. 저는 처음에 안 외우셨나 했는데, 생각해보니 외우셨으면서도
‘덕구’는 어린 손자와 살고 있는 할배가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음을 알게 되면서 세상에 남겨질 아이들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하는 이야기다. 오는 4월 5일 개봉.
사진 강영국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