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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승훈이 엄청난 핸디캡에도 불구, ‘집사부일체’ 멤버들을 가뿐히 이겼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멤버들이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승훈과 경기를 펼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집사부일체’ 멤버들은 야식을 걸고 이승훈과 팀추월 내기를 했다. 멤버들이 4분 안에 결승선에 들어오면 이승훈이 야식을 사기로 한 것. 이상윤이 경기 중 넘어지는 상황이 펼쳐지기도 했지만, 결국 3분 52초 기록으로 완주해 이승훈이 산 야식을 먹을 수 있었다.
다음날에는 사부 이승훈과 멤버들의 경기가 진행됐다. 이승훈은 한 발로 스케이트를 타는 핸디캡이 주어졌음에도 불구, 월등한 실력으로 앞서나갔다. 이를 본 멤버들은 경기 중 "뭐야, 뭐야"라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경기는 이승훈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이후에는 꼴찌가 스케이트 선수들의 경기복을 입는 벌칙을 걸고 ‘집사부일체’ 멤버들의 개인전이 진행됐다. 육성재는 월등한 실력으로 1위를 차지했다. 뒤따르던 양세형 이승기 이상윤 가운데 양세형이 넘어졌고, 이승기와 이상윤이 빠르게 결승선을 통
그런가 하면 이날 이승훈은 사랑꾼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빙상의 신’으로 통하는 그였지만, 아내 앞에서는 애교쟁이였다. 이승훈은 혀 짧은 소리로 아내와 통화를 하고, 결혼반지를 만지작거리는 등의 모습으로 보는 이들까지 훈훈하게 만들었다.
trdk0114@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