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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장자연 국민청원이 20만을 돌파한 가운데, 누리꾼들이 네이버 검색어 순위에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지난달 26일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는 ‘고 장자연의 한 맺힌 죽음의 진실을 밝혀달라’는 제목의 청원글이 올라왔다. 청원자는 “힘없고 빽없는 사람이 사회적 영향력 금권 기득권으로 꽃다운 나이에 한 많은 생을 마감하게 만들고 버젓이 잘 살아가는 사회 이런 사회가 문명국가라 할 수 있냐. 어디에선가 또다른 장자연이 느꼈던 고통을 받지 않는다고 이야기 할 수 있느냐”며 “우리의 일상에 잔존하는 모든 적폐는 청산되어야한다”고 고 장자연 사건 재수사를 요청했다.
23일 오전 11시 30분께 기준, 해당 청원은 20만 2871명이 동의했다. 이 청원은 한달 내 20만명을 충족했으므로 청와대 답변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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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다음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사진|네이버, 다음 실검화면 캡처 |
몇몇 누리꾼들은 “다음은 장자연이 실시간 검색어 1위던데, 네이버는 검색어가 조작되는 게 분명하다”, “방금 실시간 검색어 따라 들어왔는데 순식간에 순위권 밖으로 사라졌다.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조작이 분명한 것 같다”며 의구심을 드러냈다.
한편, 팝아티스트 낸시랭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당 국민청원 캡처와 함께 장문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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