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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걸스데이 유라가 MBN스타와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MK스포츠 |
유라는 28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진행한 KBS2 월화드라마 ‘라디오 로맨스’ 종영 인터뷰에서 “배우는 체력 싸움이라고 생각한다. 체력으로 져본 적이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태생적으로 진짜 심하게 체력이 좋다. 옛날부터 남자애들도 못 감당하는 체력이었다. 잠 버티기를 참 잘한다. 쉽게 잘 안 지친다”라고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냈다.
‘도도하라’ 출연 당시 행사를 30개씩 하면서 촬영을 겸했다는 그는 “빡빡한 스케줄이었는데도 불구하고 2주 정도 쌩쌩하게 잘 지냈다. 하루에 30분 정도밖에 못 자면서 스케줄을 소화했었다. 그런데 2주 지나니까 그제서야 방전 되더라”라고 설명했다.
유라는 또 다른 강점으로 ‘풍부한 감정 표현’을 언급했다. 그는 “밝고 에너지가 강한 캐릭터를 잘 소화할 수 있을 것 같다. 아무래도 감정 표현이 다양하고 리액션이 많기 때문에”라며 “남다른 표현과 생각이 연기할 때 도움이 될 때가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