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아는형님’ 이승훈 “시합 전 밥 대신 스파게티 먹는다” 노하우 공개

↑ ‘아는 형님’ 이승훈 사진=JTBC ‘아는 형님’ 방송화면 캡처

[MBN스타 신미래 기자] ‘아는 형님’ 이승훈이 시합 전 스파게티를 먹는다고 밝혔다.

31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스케이팅 선수 이승훈, 김민석, 정재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승훈은 “평창 대회에서 한 특별한 행동은 무엇일까?”라며 질문을 던졌다. 이어 매운 떡볶이부터 족발, 피자 등의 답이 나왔으나 아니었다. 정답은 토마토 스파게티.

이승훈은 “토마토 스파게티를 먹는다. 시합 전 어른들은 밥이나 고기를 먹으라고 하는데 파스타를 많이 먹는다. 장거리 선수들은 파스타를 많이 먹는다”면서 “재원이가 시합전에 고기를 많이 먹더라. 고기를 먹으면 금방 몸이 무거워지는 게 느껴 진다”며 자신의 노하우를 밝혔다. 이어 김민석은 “저도 파스타랑 피자를 많이 먹었다”고 말했다.

이승훈은 “탄수화물이 시합 전 도움이 된다. 도움이 되려고 스파게티, 파스타 먹는다”고 강조했다.

이에 정재원은 “파스타를 좋아하진 않았다. 식판을 들고 승훈이 형 앞에 앉았는데 고기를 먹으면 안 좋다고 해 파스타로 바꾸었다”며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