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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릴남편 오작두’ 유이, 김강우 사진=MBC ‘데릴남편 오작두’ 방송화면 캡처 |
31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데릴남편 오작두’에서는 한승주(유이 분)가 자신을 피하는 오작두(김강우 분)에 상처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괴한에게 습격당해 상처를 입은 한승주는 안정을 취한 후 오작두를 만나기 위해 그가 자주 지나는 길에 서서 기다렸다.
한승주는 “나 꼭 무지개떡 같지 않나?”라며 애써 미소 지으며, 농담을 건넸다. 하지만 오작두는 무표정으로 “무지개 떡 같소. 됐어?”라고 말하며 지나쳤다
이에 한승주는 “내가 고백했다고 이러는 거지? 내가 아니면 말지 왜 기분 나쁘게 사람을 피하는데?”라고 물었다.
그러자 오작두는 “여기 왜 온 거냐?”고 되물었고, 한승주는 “오작두 씨 보고 싶어서”라고 답했다. 오작두는 “그거 말고. 나 그만 괴롭히고 제발 서울에 가라”고 말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