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농장’ 측 “김생민 미투 사과문 확인, 출연 논의 후 입장 발표 예정”(공식)

↑ 김생민 미투 폭로에 동물농장 측이 출연을 논의 중이다 사진=DB

[MBN스타 백융희 기자] ‘동물농장’ 측이 미투 폭로 가해자로 지목된 김생민 출연을 놓고 논의 중이다.

2일 오후 SBS 예능프로그램 ‘TV동물농장’ 관계자는 MBN스타에 “사과문을 확인했고 논의 후 공식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날 디스패치는 김생민이 지난 21일 전직 스태프 A씨에게 10년 전 노래방에서 있었던 성추행 사건에 대해 잘못을 인정, 사과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김생민은 소속사 SM C&C을 통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김생민은 “10년 전 출연 중이었던 프로그램 회식 자리에서 잘못된 행동을 했다”면서 “상처 받으셨을 그 분을 비롯해 불미스러운 일을 일으켜 죄송하다”고 공식 사과했다.

한편 현재 김생민이 출연 중인 다수의 프로그램 등이 그의 출연을 놓고 논의 중인 가운데 하차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