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무송,노사연. 사진|SBS `자기야` 방송화면 캡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백민경 인턴기자]
‘동상이몽2’에 출연한 가수 노사연, 이무송 부부가 화제로 떠올랐다. 예능감 넘치면서도 거침없는 입담이 시청률까지 이끌었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에서는 결혼 25년 차 노사연, 이무송 부부의 결혼 생활이 공개됐다.
이날 노사연, 이무송 부부는 서로에 대해 "로또다. 한 번도 안 맞은 부부"라고 소개해 보는 이들을 폭소하게 했다. 하지만 노사연은 “싸우고 나면 고기를 먹는다. ‘고기 먹자’라고 하면 화해하자는 뜻”이라며 25년째 고기 파티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거침없는 입담으로 화제를 모은 노사연, 이무송 부부는 예능 프로그램에 나오기면 하면 터지는 '대박'부부. 지난 2010년 SBS 예능프로그램 ‘자기야’에서도 폭탄 발언을 한 바 있다.
당시 이무송은 “당신(노사연)은 나한테 결혼 일주일 만에 이혼하자고 했다”라고 폭로했다. 이어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한 번 가볍게 다퉜고 노사연이 집에 가겠다고 우겼다. 내가 ‘집이 여기잖아’라고 하니까 ‘아니다. 나는 결혼생활도 일주일 해봤고 이제 집에 가겠다’고 말하더라”라며 그
이에 노사연은 “막상 결혼생활이 재미없었다. 앞으로 험난할 것 같아서 그랬는데 평생 약점이 됐다. 내가 똑똑했으면 속으로 생각했을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노사연 이무송 부부는 1994년에 결혼, 슬하에 아들 동헌 군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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