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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서현(본명 서주현)의 행보가 돋보인다. 이번에는 '나눔'이다.
루게릭환우를 돕고 있는 승일희망재단 측은 4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서현의 기부 사실을 전했다. 재단 측은 "서현은 오래전부터 후원을 해주고 계신다. 며칠 전 천만원을 또 기부해주셨는데 지금까지 총 4천만원의 후원금을 루게릭요양병원 건립기금으로 전달해주셨다"고 밝혔다.
재단 측은 "서현이 후원하고 있다는 내용을 밝히지 말아달라고 했으나, 우리는 서현의 예쁜 마음을 나누고 싶었다"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서현은 지난해 열린 제10회 루게릭 희망콘서트에도 재능기부 형태로 출연해 무대를 선사한 바 있다
이뿐 아니라 서현은 지난 2월 서울 국림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북한 삼지연관현악단의 공연에 깜짝 출연하는가 하면 지난 1, 3일 북한 평양에서 진행된 우리 예술단 공연에 사회자이자 가수로 참여하며 주목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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