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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 월요 예능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굳건히 지켰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된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은 1부 8.5%, 2부 9.4%, 최고 10.1%(수도권 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KBS2 ‘안녕하세요’는 4.5%, MBC ‘MBC스페셜’은 1.2%로 나타나 ‘너는 내 운명’은 동시간대 1위와 더불어 월요 전체 예능 1위, 2049 시청률도 4.7%로 전 채널 예능 1위로 나타났다.
특히 이날 ‘너는 내 운명’에는 스페셜 MC로 배우 한고은이 출연했다. 한고은은 4살 연하인 남편과 첫 만남부터 101일 만에 결혼을 결심한 러브 스토리, 피로연 이야기, 3년 차 결혼 생활 이모저모까지 다양한 에피소드를 솔직하게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분당 시청률 10.1%로 ‘최고의 1분’을 차지한 주인공 역시 ‘무사부부’였다. 이무송, 노사연 부부는 아침 수영을 즐겼다. 수영장에서 처음 만난 두 사람인 만큼, 노사연은 이무송을 향해 “아직도 여전히 멋있고 설렌다”라며 시간이 흘러도 여전한 사랑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무송 역시 노사연이 수영하는 모습을 고스란히 카메라에 담아내기 위해 노력하고 끝없이 칭찬하는 ‘츤데레’ 남편의 정석
수영을 즐기는 두 사람의 넘치는 사랑만큼(?) 수영장 물도 끊임없이 넘실대는 모습이 포착돼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노사연이 이무송의 코칭을 받아 폭풍 배영을 마친 뒤 ‘하마’ 포효를 하는 장면은 분당 시청률 10.1%로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한편 ‘동상이몽2’는 매주 월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trdk0114@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