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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차드 기어. 사진|영화 `뉴욕의 가을` 스틸컷 |
할리우드 스타 리차드 기어(69)가 세 번째 결혼 소식을 전했다.
지난 13일(현지시간) 스페인 언론 ABC는 리차드 기어가 스페인 출신의 33세 연하 여자친구 알레한드라 실바(36)와 결혼한다고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오는 5월 5일, 미국 워싱턴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알레한드라 실바는 지난 2014년 자신이 운영하는 이탈리아의 한 호텔을 관리할 당시 리차드 기어를 만났고, 두 사람은 꾸준히 공식 석상에 모습을 함께 드러내며 한결 같은 애정을 과시했다. 현재 두 사람은 RAIS 재단에서 노숙자 자선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앞서 리차드 기어는 슈퍼모델 신디 크로포드와 1991년에 결혼해 1995년에 이혼했으며, 배우 캐리 로웰과는 2002년에 재혼해 2016년까지 함께했다. 알레한드라 실바와 웨딩마치를 울리면 세 번째 결혼이다.
알레한드라 실바는 재혼이다. 그는 지난 2012년 결혼해 같은 해 12월 아들을 출산한 후, 2015년 이혼했다. 그의 아버지는 레알 마드리드 풋볼 클럽 부
은발의 매력남 리차드 기어는 1973년 뮤지컬 ‘그리스’로 데뷔해 1980년대 왕성한 활동을 펼친 할리우드 스타. 그는 영화 '귀여운 여인'을 통해 스타덤에 올랐고, 이후 ‘런어웨이 브라이드’, ‘자칼’, ‘시카고’ 등 영화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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