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치 누구?…일렉트로닉 천재로 통한 스웨덴 출신 DJ

↑ 아비치 사망 사진=아비치 SNS

아비치가 오만서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아비치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영국 BBC방송 등은 20일(현지시간) 아비치(본명 팀 버글링)가 오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전했다.

아비치의 홍보 담당자는 “가족들이 모두 충격 받은 상태이다. 우리는 모두에게 이 어려운 시기 사생활을 존중해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아비치의 사망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으며, 아비치 홍보 담담자의 추가 성명은 발표되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아비치는 스웨덴 출신의 DJ이다. 그는 일렉트로닉 댄스 무브먼트의 선구자로 이름을 알렸다.

아비치는 ‘웨이크 미 업!’ ‘더 데이브’ ‘유 메이크 미’ 등 여러 히트곡을 발표하며 큰 성공을 거두었다.

특히 DJ로서는 드물게 세계 투어를 진행하기도 했다.

아비치가 2017년 발매한 앨범은 최근 최고 일렉트로닉 앨범으로 빌보드에 노미네이트되기도 했다.

아비치는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 댄스/일렉트로닉 앨범 부문에 후보로 발표되고 하루 만에 사망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