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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정해인이 손예진을 위로했다.
27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극본 김은/연출 안판석) 9회에서는 윤진아(손예진 분)가 윤상기(오만석 분)에게 서준희(정해인 분)와의 관계를 밝혔다.
이날 윤진아는 윤상기 앞에서 오열해 눈가가 부었다. 서준희는 일이 해결된 뒤 윤진아의 눈을 보고 웃음을 참지 못했다.
이에 윤진아는 “그렇게 뽀로로 같아?”라고 물으며 “이게 누구 때문인데”라고 투덜거렸다. 서준희는 “고생했다”면서도 “그러게 바보같이 왜 울었어”라고 안타까움을 표햤다.
윤진아는 “안 울려고 했지. 근데 이상하게 자꾸”라며 말을 잇지 못했고, 서준희는 “같이 있어준다니까”라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하지만 윤진아는 “아니다. 오히려
이에 서준희는 “원래 이렇게 씩씩한 여자였어?”라며 감탄을 표했다. 윤진아는 아무렇지 않게 “또 반했냐?”고 물었고, 서준희는 “진작에 홀랑 빠졌지”라고 답하며 설렘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