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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이경이 "으라차차 와이키키" 종영 인터뷰에서 연인 정인선에 대한 깊은 사랑을 드러냈다. 사진=HB엔터테인먼트 |
“종영 전이라 저는 죄송한 마음이 컸다. 동구, 준기. 서진의 관계에 마침표가 찍히기 전이었기 때문이다. 현장에 있는 스태프, 감독님, 배우들을 속이려고 한 게 아니라 특수한 상황이다 보니 폐를 끼치면 안 된다는 마음이 때문에 컸다. ‘검법남녀’ 촬영 때문에 종방연을 가지 못했다. 모든 것이 죄송스러웠다.”
이이경은 ‘와이키키’ 종영 이후 종방연도 참석하지 못하고, 바로 MBC 새 드라마 ‘검법남녀’ 촬영에 돌입했다. 그는 ‘와이키키’ 제작진과 배우들에게 거듭 사과하며, 열애설이 터진 직후 연인 정인선을 자주 보지 못한다는 이이경은 “큰일났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연인 정인선과의 관계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렇게 배워나가는 것 같은데, 저희는 대화를 많이 한다. 대화를 정말 많이 하는데 같은 직업이라 그런지 이해를 많이 해준다. (지금 들어간 드라마) 열심히 하라면서 걸림돌 되기 싫다고 했다. 말이라도 너무 고맙더라. (정인선은) 대화하는 것도 좋아하고, 배려심이 엄청 깊다. 만나보시면 그 매력을 느끼실 거다.(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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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이경이 "으라차차 와이키키" 종영 인터뷰에서 연인 정인선에 대한 깊은 사랑을 드러냈다. 사진=HB엔터테인먼트 |
이이경은 연인 정인선에 대해 말을 꺼낼 때마다 부끄러운 듯 손가락을 꼼지락거리며 행복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와이키키’에서 이이경과 정인선이 호흡을 맞춘 씬은 총 20회 중 단 두 씬. 이에 이이경은 “드라마에 폐끼치지 않아 다행이었다”고 말했다. 그의 배려심이 빛을 발한 순간이었다.
“같은 배우니까 장점이 있다. 그래서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대가 많다, 대화가 중요한 것 같다. 그래야 서로를 이해하고, 오해도 안 쌓이고. ‘와이키키’ 촬영장에서는 호흡을 맞추는 장면이 거의 없었다. 총
(인터뷰③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