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찬이 배두나에게 거듭 고마움을 전했다.
2일 방송된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는 가수 겸 배우 이기찬이 게스트로 출연, 이야기를 나눴다.
이기찬은 2015년 미국 드라마 ‘센스8’에서 배두나 남동생 박중기 역으로 출연했다. 이날 이기찬은 “배두나씨에게 감사하다. 배두나씨가 캐스팅 되면서 한국에 대한 관심도 많아지고, 한국인 캐릭터가 필요해졌다. 현장에서도 잘 해주셨다. 밥도 사주셨다”고 말했다.
또, 이날 한 청취자가 “너무 잘 생겼다. 얼핏 보면 이병헌 씨의 얼굴이 보인다”고 하자 “어렸을 때는 이병헌 씨를 닮았다는 얘기를 들었었다”고 말하며 웃었다.
이기찬은 지난 4월 17일, 3년 만에 싱글 ‘있나요’를 발매했다. 싱글 ‘있나요’는 그가 팬들에게 전하고 싶었던 아련한 기억들에 대한 짧은 단상이다. 그는
최근 JTBC 예능 프로그램 ‘슈가맨2’에 출연해 추억의 무대를 선보인 이기찬은 “방송 출연 후 삶에 대한 태도가 달라졌다. 감사함을 더 알게 됐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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