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인피니트 김성규가 데뷔 후 가진 첫 솔로 단독 콘서트를 기부와 함께 성료했다.
지난 5일에서 7일까지 3일간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김성규 솔로 단독 콘서트에서는 김성규의 국내외 팬들이 콘서트의 성공을 기원하며 드리미 쌀화환으로 응원했다.
이날 콘서트에서 김성규와 팬클럽 회원들은 쌀 340kg을 기부했다. 이로써 김성규와 팬클럽 회원들의 누적 적립량은 쌀 1,965kg, 연필 400개를 기록했다. 적립된 드리미 쌀과 연필은 김성규와 팬클럽이 지정하는 보육원에 전달할 예정이다.
콘서트에서 김성규는 지난 6년 간 발표한 솔로 앨범 ‘Another me’, ‘27’, ‘10 Stories’를 총망라한 특별한 무대를 선보였다. 타이틀곡이었던 'True love' '너여야만 해' '60초' 등을 비롯해 'ALIVE' 'I NEED YOU' '지워지는 날들' '거울' 등의 무대로 팬들의
김성규는 이날만큼은 인피니트라는 아이돌 그룹의 리더 자리를 벗어나 당당히 ‘솔로 아티스트’로 자리하며 김성규만의 탄탄한 감성 보컬로 무대를 꽉 채웠다. 또한 김성규는 콘서트 마지막 날 팬들에게 직접 입대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김성규는 오는 14일 22사단 신병교육대로 입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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