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정민과 그의 전 남자친구인 커피스미스 손태영 대표가 1년여 만에 법적 공방의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양측은 모든 고소를 취하하며 각자의 길에 전념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4일 손태영 대표는 공식입장을 통해 “김정민 씨와 저의 소송 문제들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 이렇게까지 커질 일이 아니었는데 이번 사건으로 상대 측에 상처를 주게 된 점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넓은 이해를 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간 제가 제기한 모든 민·형사 상의 소송을 취하한다. 더불어 김정민 씨의 좋은 활동을 기대하겠다”면서 “앞으로 사업에 전념하며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정민 측도 어제(8일) "오늘자로 상대방에 대한 모든 고소를 취하해 상대방과 법적분쟁에서 자유로워지는 길을 택하기로 했다"고 공식입장을 전했습니다.
김정민의 법률 대리인 김영만 변호사는 “최근 상대방이 김정민 양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과 모든 형사고소를 취하 했다. 김정민도 오늘 자로 상대방에 대한 모든 고소를 취하했다”면서 “이에 그동안의 소송과 형사고소 과정에서 발생한 김정민에 대한 오해가 풀리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 김정민이 이번 일을 모두 잊고 예전의 활기찬 모습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응원하여 주시길 간절히 바란다”고 알렸습니다.
한편 작년 김정민은 손태영 대표와 공갈 및 공갈미수 혐의로 분쟁을 벌인 바 있습니다. 손태영 대표는 김정민에게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