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지적 참견 시점’ 제작진 카톡 내용 관련 정정 보도=YTN |
10일 한 매체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제작진이 세월호 화면을 단순 실수가 아니라 알고 썼다며, 제작진들의 카톡방 캡처본을 공개했다.
해당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조연출은 제작진 단톡방에 “뉴스에서 '앵커 멘트로 '속보입니다' 멘트에 바스트 영상 부탁해요, 뉴스 클립”이라고 요청했다. 이에 영상 미술부 측은 화면 11개 클립을 찾아 자료 폴더에 올렸는데 이 중 3개의 클립이 세월호 화면이었다는 것.
그러나 MBC 진상위원회조사 결과 이는 가공해서 만든 카톡으
한편 앞서 지난 5일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분에서는 '속보, 이영자 어묵 먹다 말고 충격 고백'이라는 자막과 함께 세월호 참사 뉴스 보도 화면을 편집, 사용해 논란이 제기됐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