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살래요’ 이상우, 여회현 못 알아보고 “연예인이세요?”

↑ ‘같이 살래요’ 이상우 사진=같이 살래요 방송 캡처

[MBN스타 김솔지 기자] ‘같이 살래요’ 이상우가 여회현과 만났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2 ‘같이 살래요’에서는 정은태(이상우 분)가 박재형(여회현 분)과 마주쳤다. 이날 정은태는 연다연(박세완 분)을 보기 위해 회사로 향했고, 카페에서 배를 채우던 중 박재형을 발견했다.

정은태는 박재형을 보고 “혹시 저 몰라요? 어디서 봤지 낯이 익는데”라며 아는 척 했다. 그러자 박재형은 “처음 보는데, 어느 부서세요?”라고 물었다.

이에 정은태는 “이 회사 사람 아니다”라며 “혹시 연예인이냐”고 물었고, 아니라는 박재형의 말에 의문을 품고 돌아서다 박재형의 존재를 뒤늦게 알아챘다.

연다연이 과거 좋아했던 박재형이 눈앞에 있자 심기가 불편해진 정은태는 “어쩌다 보니 당신을 조금 아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때 연다연이 나타났고, 박재형은 “아 다연씨 삼촌이구나”라며 인사했다.

그러자 정은태는 “네. 삼촌 맞습니다. 다연이는 제게 귀한 조카”라고 강조했고, 연다연은 그런 정은태를 말렸다. 박재형은 영문을 모른 채 “원래 삼촌들은 조카한테 다 저러나”라며 의아해 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