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데드풀2'가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 이창동 감독의 '버닝'이 그 뒤를 이었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데드풀2'가 지난 17일 하루 동안 25만976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61만7723명.
지난 16일 개봉한 '데드풀2'는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며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의 독주를 막는데 성공했다. 영화는 마블표 19금 히어로 데드풀을 주인공으로 미래에서 온 위기의 히어로 케이블을 만나 원치 않는 팀을 결성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2위는 유아인, 전종서, 스티븐 연이 주연한 '버닝'(감독 이창동)이 차지했다. 17일 개봉한 '버닝'은 5만4040명의 관객을 모았다. 제71회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진출작으로 개
이밖에 '어벤져스:인피니티 워'가 4만1145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3위, 누적 관객수 1038만5573명을 기록했다.
그 뒤를 이어 '레슬러' '안녕, 나의 소녀' '피터 래빗' '챔피언' 순으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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