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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2017년과 2018년 세 차례에 걸친 북한 취재 영상 중 미공개 영상을 공개한다.
풍계리 핵 실험장 폐기를 취재한 기자단이 입·출국한 곳으로 주목받은 북한의 원산 갈마 국제공항. 군사비행장이었던 곳을 민간 국제공항으로 리모델링하는 데 투자한 국가는 북미회담 개최 예정지인 싱가포르이다.
싱가포르 기업들은 최근 북한 원산 관광특구에 집중투자하고 있다. 민간단체 ‘조선 익스체인지(Choson Exchange)’는 북한 주민들에게 시장 경제와 마케팅 관련 세미나를 열고 연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제작진의 취재 영상에 담긴 ‘김정은 개방’의 숨은 코드. ‘택시, 백화점, 공장, 대학’ 네 가지 포인트에서 북한의 경제 개방 흔적을 분석한다. 24시간 운영에 콜 서비스까지 하면서 경쟁을 벌이고 있는 북한의 ‘택시’는 어떻게 운영되는지, 직접 평양 택시에 탑승해 현지 택시 기사의 이
이번 방송을 통해서는 한국 교원대와 유사한 평양교원대를 방문해 수업을 참관한 장면을 확인할 수 있다. 사범대 출신 탈북자와 함께 영상을 분석하며 북한의 대학에 나타난 변화들을 전한다.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김정은 개방 숨겨진 코드 편은 31일(목)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