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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김치파(김신영, 지민, 설현)가 '아는형님'에서 우정을 과시했다.
2일 밤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 김신영, 지민, 설현은 롤러스케이트를 타며 교실에 들어와 자신들을 '신김치파'라고 소개했다.
과거 세 게스트와 친분을 과시하던 김희철은 이날 "예전에는 친했는데 요새는 탈퇴각"이라는 소리를 들었다. 언제부턴가 셋이서만 유닛 활동을 하고 있다는 게 이들의 설명. 이를 듣고 있던 강호동은 김희철에게 "너는 기회주의자야"라고 했다. 신김치파 셋은 합심해서 김희철에 대해 폭로를 하려고 시동을 걸었는데, 김신영이 술을 언급하자 전세가 역전되며 싱겁게 끝났다.
셋은 입학신청서 장래희망에 모두 똑같이 '301'이라고 적어내 궁금증을 자아냈다. '셋(3)이서 영(0)원히 하나(1)'라는 뜻이었던 것. 형님들은 손발이 오그라드는 듯 몸을 베베 꼬기 시작했고, 김희철은 "이래서 내가 나간거야"라고 했다.
'나를 맞혀봐' 코너에서 김신영은 신김치파가 모일 때마다 음식을 시킨다는 것과, 과거 김희철 때문에 엄마한테 호되게 혼났던 경험에 대해서 설명했다. 두 사람이 일본에서 우연히 만나 찍은 사진을 김희철이 SNS에 올렸는데, 그걸 본 김신영 어머니가 오해를 했다는 것. 이에 대해서 이수근은 "어머니가 진짜 의심을 했어?"라고 물었고, 김영철도 "어머니가 오해하신 포인트가 무엇이냐"고 물었다.
지민은 사주를 보다가 듣게 된 예뻐지는 비법을 언급했다. 정답은 "화장실 청소를 깨끗이 하라"였다. 형님들이 어리둥절하자 설현이 "그 집에서 제일 센 터신이 화장실에 계신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두 번째 문제에서 지민은 아버지가 서장훈의 휘문고 농구부 선배라고 하며, 대학시절 장훈의 충격적인 행동을 문제로 냈다. 정답은 "다 때려치우고 농사나 지을래요"였는데, 서장훈은 "그만두겠다고 한 건 맞는데 농사나 짓겠다고 한 적은 없다"고 해명했다.
마지막으로 나온 설현은 어머니가 '아는형님'을 보면서 김희철에 대해 "나쁜 놈이구나?"라고 했다고 말했다. 또 여행을 하다가 김신영과 돈 문제
이후 장티처가 교실에 들어서면서 학급 임원 선거가 시작됐다. 서장훈은 이번이 3선 도전이었다. 입후보한 민경훈은 서장훈을 저격하며 "독재타도"를 외쳤다. 이어진 후보별 선거 유세에서는 네거티브 전략이 난무했다. 이어진 돌발상황대처능력검증 이후 선거가 시작됐고, 학습부장은 이수근이 뽑혔고, 이번에도 서장훈이 반장으로 당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