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가수 이동기가 히트곡 ‘논개’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동기는 5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동기는 자신이 작곡한 ‘논개’에 대해 “앨범에 10곡을 넣어야 했다. 9곡은 내 스타일의 음악을 넣었다. ‘논개’도 심혈을 기울여 썼지만 시대에 맞지 않다고 생각했다. (히트할 거라고) 생각도 안 했던 곡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 당시 라디오에 공개 방송을 잘하는 PD가 있었다. 날 많이 도와줬다. 4집을 들어봐 달라고 했는데 ‘너 안 된다. 가수하지 말라’고 했다”며 “충격을 받고 음반을 쏟고 나와서 방
이동기는 “그 PD님이 미안한 마음이었는지 음반을 듣다보니까 ‘논개’가 귀에 쏙 들어왔다고 하더라. 그래서 다른 PD들에게 소개해주고 틀어주다 보니까 ‘논개’라는 히트곡이 나왔다”고 덧붙였다.
skyb184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