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계진, 아나운서 알고보니 화려한 이력 정치인

↑ 이계진=KBS 제공

이계진 전 아나운서가 '아침마당'에 출연 해 근황을 알려 화제를 모은 가운데, 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계진은 1973년 KBS 아나운서(공채1기)로 입사한 뒤 1992년 SBS로 이직했다 1994년 프리랜서 선언했다.

이후 그는 대중적 인지도를 발판으로 2004년 한나라당에 입당해 17대 총선에서 강원 원주에 출마 해 당선 되어 정치인으로 입문했다.

특히 이계진 전 아나운서는 초선 의원 때 박근혜 전 대표에게 발탁, 전여옥 의원의 뒤를 이어 당 대변인이 됐다. '소(笑)변인'을 자처하며 전임자보다 한층 공격 수위를 낮춘 논평을 내 놓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후 한나라당 인터넷방송국장·강원도당위원장·홍보기획본부장을 역임했다.

18대 총선 때 재선에 성공한 뒤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장으로도 활약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