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가수 겸 배우 이지혜가 임신 후 증상에 대해 털어놓았다.
이지혜는 8일 방송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해 유쾌하고도 솔직한 입담을 자랑했다.
최근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 임신소식을 깜짝 고백한 이지혜는 "현재 11주 차다. 그때 '연예가중계'에서 신현준 씨가 갑자기 저에게 '임신한 얼굴 같다'고 하시더라. 깜짝 놀랐는데 어쩔 수 없어서 공개했다"고 말했다.
이어 "다들 너무 기뻐하신다. 절친 채정안 씨도 정말 기뻐했다. 그리고 친정 아버지도 원래 무뚝뚝하셨는데, 요즘은 '뭐 먹고 싶냐'라는 말을 자주하신다"며 주
그러면서 "최근까지도 입덧이 힘들었다. 방송 때는 힘든 내색을 하면 방송에 지장을 주니, 버텼다. 지금은 괜찮아졌다"고 설명했다.
이에 박명수는 아내의 임신 시기를 회상하며 "남편 분들은 출산 전까지라도, 굽신거리고 신경써야한다"고 충고했다.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