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개그맨 김원효 심진화 부부가 먼저 세상을 떠난 김형은의 납골당을 찾았다.
심진화는 8일 인스타그램에 "생일 축하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형은이 안치된 납골당, 일산 청아공원을 찾은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김형은의 사진 앞에 케이크를 꺼내 놓고 생일을 맞은 김형은을 축하했다. 김형은의 생일은 음력 4월 25일로 올해는 오늘(8일)이다.
음력 날짜까지 헤아리며 먼저 간 동료의 생일을 챙기는 두 사람의 우정이 팬들의 마음을 울린다. 특히 유리에 비친 김원효의 눈물을 애써 참으려 입을 꼭 다문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한편, 지난 2003년 SBS 공개 7기 개그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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