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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름없는 새'가 일본의 대표 청순 여배우 아오이 유우의 19금 파격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름없는 새’는 누마타 마호카루의 소설 '그녀가 그 이름을 알지 못하는 새들'을 원작으로 8년 전 헤어진 남자를 잊지 못한 채 자신을 사랑하는 혐오스러운 남자 ‘진지’의 집에 얹혀살고 있는 여자 ‘토와코’가 새로운 남자에게 빠지게 되면서 겪는 미스터리한 사건과 비밀을 그려낸 작품이다. 이 영화는 아오이 유우에게 여우주연상을 5개나 안겨준 인생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름없는 새'의 19금 예고편은 ‘진지’(아베 사다오)로부터 도망치는 ‘토와코’(아오이 유우)와 그녀를 뒤쫓는 ‘진지’의 모습으로 시작되어 등장인물들을 나란히 소개하며 흥미를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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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토와코’가 여전히 그리워하는 ‘쿠로사키’(타케노우치 유타카)가 실종되었다는 소식을 전하는 형사의 등장은 로맨스 영화인 줄만 알았던 분위기를 스릴러물로 반전시키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드높인다.
19금 예고편인 만큼, 공개된 영상에서는 아오이 유우와 마츠자카 토리, 그리고 아오이 유우와 타케노우치 유타카의 관능적인 러브씬이 그려진다. 그동안 노출 씬이 거의 없었던 아오이 유우의 배우로서의 새로운 모습과 더욱 폭넓어진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일 예정이다.
'토와코’의 사랑을 받는 두 남자는 여느 로맨스 영화에서는 보기 어려운 ‘나쁜 남자’의 전형을 그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 ‘토와코’의 새 연인인 ‘미즈시마’는 여성을 자신의 욕구를 채우는 상대로만 생각하는 나쁜 남자로 가정이 있는 유부남임에도 잘생긴 외모와 유려한 말솜씨로 ‘토와코’를 유혹한다.
또한 ‘토와코’의 옛 연인 ‘쿠로사키’(타케노우치 유타카)는 사실 여성을 자신의 출세를 위한 도구로 이용하는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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