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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성, 배성재. 사진| 배성재 SNS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배성재 SBS 아나운서가 러시아에서 북미정상회담을 시청했다.
배성재는 12일 인스타그램에 "한국에서 챔스 보려고 새벽 3시에 일어난 것처럼, 러시아에서 새벽 3시에 일어나 세기의 만남 시청 중"이라는 글을 공개하며 북미정상회담에 대한 설렘을 드러냈다.
글과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배성재가 축구스타 박지성과 다정하게 찍은 사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오전 10시(한국시간)부터 싱가포르 센토사 섬의 카펠라 호텔에서 역사적인 미북정상회담이 개최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만난 이번 회담에서 주요 안건인 CVID(검증 가능하고 완전한 비핵화)가 체결될 수 있을지 국내외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배성재도 기대감을 드러낸 것.
이날 사진이 공개되자 팬들은 "박지성 선수와 함께 보고 있는 건가?", "북한과 미국 정상들이 싱가포르에서 만나고 있는 걸 러시아에서 보다니! 재미있는 중계 부탁합니다", "벌써 러시아? 북미
한편, 배성재는 박지성, 박문성, 장지현 해설위원 및 조정식, 이재형, 박선영, 장예원 아나운서와 함께 오는 14일 개막하는 '2018 러시아 월드컵'의 중계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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