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풍문으로 들었쇼` 유소영. 사진| 채널A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유소영이 수상한 피팅모델 아르바이트를 할 뻔한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유소영이 '비공개 촬영회' 일지도 모를 사건을 경험했다고 밝혔다.
이날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지난달 양예원 등 피팅모델 피해자들의 폭로로 충격을 안긴 '비공개 촬영회'의 실체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유소영은 "과거 일이 없을 때 아르바이트를 알아봤다. 커피숍이나 이런 곳은 기술이 있어야 해 내가 할 줄 아는 게 피팅모델 밖에 없더라"면서 "공고를 보는데 얼굴은 나오지 않는 촬영인데 시급이 몇 십만 원이었다. '왜 이렇게 많이 주지?' 높은 입금에 혹한 적이 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비공개 촬영회' 같은 촬영이었구나 싶다"고 피해자가 될 뻔한 일화를 들려줬다.
인기 유튜버 양예원이 지난달 폭로한 비공개 촬영회는 생계에 곤란을 겪고 있는 여성 모델들을 높은 급여로 유혹해 성추행, 성상납 등을 요구하는 성폭력 관련 범행 수법 중 하나다.
한편, 유소영은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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