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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민영이 박서준의 키스를 거부했다.
13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극본 정은영/연출 박준화) 3회에서는 이영준(박서준 분)이 김미소(박민영 분)에게 거절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영준은 김미소가 원했던 선물들을 모두 안겼다. 놀이공원 데이트로 시작해 저녁 식사와 불꽃놀이 이벤트까지, 모두 김미소가 설문조사에 쓴 내용이었다.
끝으로 이영준은 김미소를 집까지 바래다주고 커다란 인형까지 안겼다. 그는 “소처럼 일해서 수고했다고 주는 소 인형이다. 이름은 수고했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미소는 “이런 거 가지고 평생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할
이에 이영준은 “잠깐. 하나 더 남았잖아”라며 김미소에 다가왔다. 김미소가 바랐던 마지막 한 가지, 집 앞에서의 로맨틱한 키스를 하려던 것.
이에 김미소는 소 인형으로 이영준의 입술을 막고 어색하게 웃었다. 그는 “조심히 들어가세요”라며 급하게 돌아서 이영준을 당혹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