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흠뻑쇼`, 8월 5일 서울 추가 공연... "19일 정오 티켓 오픈"

↑ '싸이흠뻑쇼' 추가 공연 공지. 사진| 싸이 SNS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가수 싸이가 서울에서 1회 추가 공연을 하겠다고 밝혔다.
싸이는 18일 인스타그램에 "서울 공연 2회차 전량이 매진되었습니다. 다른 도시들도 숨 가쁘게 매진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예매 간 여러 가지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 죄송하고요, 해마다 새로운 광클 록을 안겨주신 모든 고객님들께 감사드립니다"라고 콘서트를 예매한 팬들에 감사 인사를 남겼다.
이어 싸이는 "서울 공연을 1회 추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공연 일시는 8월 5일 (일) 오후 6시 42분 입니다"라면서 "바로 내일 6월 19일 낮 12시에 인터파크에서 '싸이흠뻑쇼' 추가 회차 티켓 예매 오픈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싸이는 또 "다시 한번 정말 감사드립니다. 공연 물 샐 틈 없이 준비하겠습니다. 고객을 모시는 업주의 마음으로. -싸군 올림"이라고 다시 한번 고맙다는 말을 덧붙였다.
한편, 오는 7월 21일 부산을 시작으로 대구, 서울, 대전, 인천, 광주까지 총 6개 도시에서 개최되는 싸이의 콘서트 '싸이 흠뻑쇼’는 회당 160톤가량의 물과 더불어 1600개의 LED 타일, 화약 1500발 이상 등을 준비해 작년 수준을 넘는 스케일로 치러질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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