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손님` 마라도 3인방, 인생샷 위한 고난의 행군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원태성]
박형일이 제시한 인생샷을 찍기위해 세사람은 고난의 행군을 시작했다.
23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 SBS '백년손님'에서는 러시아 크루즈 여행을 떠난 마라도 3인방의 모습이 나왔다. 박서방과 고서방은 러시아로 가는 배 안에서 여행계획을 짰다. 두 사람은 서로 생각하는 여행이달랐다. 결국 박서방은 "내기할까"라고 말하며 두 사람의 가이드 배틀은 시작됐다.
박서방이 준비한 여행은 인생샷찍기였다. 그는 케이블카를 타고 "지금 가는 곳이 블라디보스톡의 남산타워다"고 말하며 장모님의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블라디보스톡의 남산타워까지 가는 길은 멀고도 험했다. 무릎이 좋지 못한 장모님은 "인생샷이고 뭐고 힘들다"고 짜증을 내 박서방을 당황케했다. 하지만 세 사람은 고난과 역경 끝에 목적지에 도달했고, 장모님도 "오길 잘했다"며 만족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