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승용 SBS 예능본부장. 사진|SBS |
남승용 SBS 예능본부장이 하반기 신규 예능 ‘더 팬’(가제)에 대해 자신감을 드러냈다.
28일 오후 3시 30분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더 스테이트호텔에서는 상반기 결산 SBS 예능본부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남승용 예능본부장, 최영인 예능 1CP, 안범진 예능 2CP, 유윤재 예능 3CP, 공희철 예능 4CP, 김재혁 예능 5CP가 참석했다.
남승용 본부장은 오는 11월 방영 예정인 ‘더 팬’에 대해 “이제껏 볼 수 없었던 완전히 새로운 형태의 음악 예능프로그램”이라며 “‘K팝스타’의 박성훈PD와 ‘판타스틱 듀오’의 김영욱PD가 콜라보 하는 프로그램이다. ‘K팝스타’ 이상의 퀄리티를 기대하셔도 될 것 같다. 제작비는 약 55억 정도 예상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프로그램 포맷에 대해서는 “셀럽이 자신만 좋아했던 숨어있는 신인을 대중에게 공개하는 형식이다. 셀럽이 나오는 출연자의 1호 팬이 되어, 프로그램 내내 해당 출연자를 소개하고 우승자로 만들기 위해 함께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희철 예능 4CP는 “이 프로그램을 오디션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조금 더 고민을 해봐야 할 것 같다. 기존에 나온 프로그램 중에 전문가 집단이 평가를 하는 오디션,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많지 않나. 그런데 ‘음악 콘텐츠 소비자들이 주가 되지 않고, 전문가 집단이 뽑은 사람들이 국민의 선택이라고 할 수 있나’라는 생각이 들더라. 그것이 출발점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공CP는 “스타를 만들어가
한편 ‘더 팬’(가제)은 오는 11월 방영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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