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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하우스 헬퍼` 집요정 하석진이 선사한 힐링의 순간

기사입력 2018-07-05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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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당신의 하우스헬퍼’ 하석진이 첫 방송부터 ‘집 요정’의 힐링을 완벽하게 선사했다.
4일 첫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당신의 하우스헬퍼’(극본 김지선 황영아, 연출 전우성 임세준)에서 간단한 집안일은 기본, 화장실 세균 측정까지 해주는 하우스헬퍼 김지운으로 완벽 변신한 하석진. 의뢰를 받고 정리를 하러 갈 때만큼은 누구보다 깐깐한 지운이지만 그의 손길이 닿은 집마다 웃음이 피어났다. 지운의 정리를 지켜보는 시청자들이 “우리 집에도 와줬으면”하고 바랄 정도로 말이다.
지운의 도움을 받은 고객들이라면, 누구나 그를 우렁총각, 집 요정, 혹은 정리의 신이라고 부른다. 어지럽혀진 물건들을 단숨에 정리해주면서도 집주인의 정리 방법까지 섬세하게 고려하는 지운. 고객들이 말하지 않아도 집의 부족한 부분을 집어내기도 했다.
예를 들어 아이 둘이 있는 정신없이 어지럽혀진 집을 방문, 말끔히 정리를 마친 지운은 “이 집에 없는 건 딱 두 개입니다. 남편의 공간, 아내의 시간”이라고 메모를 남겼다. 살림과 육아로 지친 아내는 오랜만에 푹 잤고, 퇴근해 돌아온 남편은 자신만의 공간이 마련돼 있음을 발견했다. 정리된 집에서 되찾은 마음의 여유는 이들 부부에게 대화의 시간도 갖게 했다. 집뿐만 아니라 고객들의 복잡한 머릿속과 마음까지 깔끔하게 청소해주는 지운의 능력이 십분 발휘된 것.
“어느 순간 혼자 힘으로 해결하기 어려울 만큼 쌓여버린 집안일과 마음의 문제를 누군가 도와주고 해결해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하고 막연히 생각했던 모든 사람의 로망을 이뤄주고 있는 지운. 이는 ‘살림은 곧 인생을 살리는 일’이라고 생각하는 지운의 살림 철학과도 일맥상통한다. 한편, 고객들에겐 살림의 힐링을 선사하는 지운이 주인을 알 수 없는 집 앞에서 깊게 생각에 잠긴 모습을 그려지며 아직 밝혀지지 않은 지운의 사연에 궁금증을 더했다.
방송 전 “정리 정돈하는 모습이 원작에 많이 나온다. 드라마에서 이 모습이 얼마나 깔끔하게 나올 수 있느냐에 중점을 뒀다”며 하우스헬퍼의 면모

를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힌 하석진. 살림에 임하는 책임감과 숨겨진 사연이 있는 듯한 묘한 분위기를 자신만의 연기력을 통해 매력적으로 소화해냈다. 이는 ‘라이프 힐링’이라는 드라마의 포인트를 톡톡히 보여준 하석진의 활약이 앞으로도 기대되는 이유다.
‘당신의 하우스헬퍼’는 오늘(5일) 오후 10시 3, 4회가 방송된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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