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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서준이 중국 여심을 저격했다.
13일 소속사 어썸이엔티에 따르면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 주인공으로 열연 중인 배우 박서준을 향한 현지의 관심이 뜨겁다.
박서준은 지난 12일 중국 최대 SNS인 웨이보의 한류 세력 차트 ‘사회 영향력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해 국내 배우들 중 최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최근 웨이보의 실시간 검색어에 ‘김비서가 왜 그럴까’라는 키워드가 등장하고 ‘김비서 드디어 키스하다’가 검색어 1위를 차지하는 등 현지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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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방송 관계자는 “박서준의 로맨틱하면서도 유쾌한 매력에 빠져든 중국 현지 네티즌들이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도 빠져들면서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는 것”이라면서 “박서준이 출연한 작품들을 온라인 다시보기로 시청하는 현지 네티즌들이 급증했고, SNS를 통해 감상평을 주고받거나, ‘부회장’, ‘영준오빠’ 등의 애칭으로 불린다” 면서 해외까지 뻗어가고 있는
한편, 박서준 박민영 주연의 ‘김비서가 왜 그럴까’ 12회는 케이블, 위성, IPTV를 통합한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평균 8.4%, 최고 9.9%를 기록, 수목극 1위를 수성하며 열렬한 반응을 모으고 있다.
wjlee@mkinternet.com
사진제공|어썸이엔티[ⓒ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