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히어로물 '인크레더블 2'가 주말 95만 명의 관객을 끌어 모으며 흥행 독주 중이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디즈니·픽사의 20번째 애니메이션 '인크레더블 2'는 주말 이틀간 95만6883명을 불러들이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136만4538명.
2위를 기록한 '앤트맨과 와스프'는 33만3732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는 520만3059명으로 늘었다.
지난달 27일 개봉한 박훈정 감독의 '마녀'는 한 달 가까이 장기흥행에 성공하며 300만 명을 돌파했다. 주말 이틀간 24만9461명(3위)이 다녀가 총관객 수는 300만334명으로 집계됐다.
프로 레슬러 출신 할리우드 배우 드웨인 존슨 주연의 '스카이스크래퍼'는 12만6420명을 불러들이며 4위에 올랐다.
'독전'의 감독판인 '독전:익스텐디드 컷'(5위)도 꾸준히 관객을 모으고 있다. 개봉 닷새 동안 11
오는 25일에는 톰 크루즈 주연 '미션 임파서블:폴아웃'과 김지운 감독 신작 '인랑'이 나란히 개봉해 박스오피스 순위에 변화가 예상된다.
'미션 임파서블:폴 아웃'은 이날 오전 실시간 예매율 46.9%(예매량 13만403만 장)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인랑'은 그 뒤를 이어 16.4%(4만5686장)로 2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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