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레드벨벳의 공식 응원봉이 공개된 가운데 디자인을 본 팬들이 아쉬움을 표했다.
24일 SM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숍과 예스24에서는 레드벨벳 공식 응원봉 선주문이 시작됐다.
SM은 오는 8월 4일과 5일 열리는 레드벨벳 단독 콘서트를 앞두고 공식 응원봉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레드벨벳 응원봉은 SM 걸그룹 최초의 공식 응원봉으로 팬들의 많은 기대를 모았다.
↑ 레드벨벳 응원봉. 사진 | SM 글로벌숍 홈페이지 |
그런데, 이날 글로벌숍에 공개된 레드벨벳 응원봉 ‘레드 벨벳 라이트 스틱’은 컵케이크 형태에 레드벨벳의 ‘RV’를 새겼다.
응원봉을 본 팬들은 다소 난해한 디자인에 당황하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팬들은 “컵케이크가 아니라 영락없는 김치만두다”, “레벨(레드벨벳 준말)이들 응원봉 디자인이 이게 뭔가요? 최선이 이건가요?”, “우와 예쁜 김치만두다. 3만 5천원이라는 가격에 비해 디자인이 너무 성의 없다” 등 아쉽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치만두' 같다는 팬들의 평에 이날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는 ‘김치만두’가 오르기도 했다
한편 레드벨벳은 오는 8월 6일 새 미니앨범 ‘서머 매직(Summer Magic)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레드벨벳은 8월 4일과 5일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 경기장에서 두 번째 단독콘서트 ‘레드메어(RED MARE)’로 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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