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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엔터테인먼트 한초원이 ‘프로듀스48’ 보컬&랩 포지션 1위를 차지하며 베네핏 10만표를 획득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48'에서는 포지션 평가 결과가 공개됐다. 보컬&랩 포지션에서는 한초원이 1위를 차지했고, 댄스 포지션에서는 무라세 사에가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한초원은 현장평가 1위 발표 후 깜짝 놀란 표정을 지었다. 이어 그는 “자만하지 않고 항상 열심히 할 준비가 돼있다”면서 “많이 사랑해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댄스 포지션 1등을 차지한 무라세 사에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같이 고생해준 조원들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한초원의 가파른 성장세. 한초원은 1차 순위 발표식에서 41계단 오른 47위를 차지하며 생존에 성공했다. 하지만 57위까지 생존한 1차 순위 발표식에서 한초원은 하위권 연습생이었다.
그랬던 그가 포지션 평가에서 자신의 강점인 보컬로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한초원은 포지션 평가에서 헤이즈의 ‘널 너무 모르고’를 선곡, 박민지와 눈을 맞추며 무대를 꾸몄다. 서브 보컬이었음에도 불구, 독보적인 음색과 가창력을 뽐낸 한초원은 트레이너들에게 “메인 보컬 같다”, “재발견이다”라는 칭찬을 받았다.
사실 한초원이 이렇게 뛰어난 가창력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는 점은 예상치 못했던 부분. 한초원은 까무잡잡한 피부에 걸크러시 분위기를 가지고 있어 랩 포지션일 것으로 예측하는 이들이 많았다. 한초원 역시 “나는
하지만 한초원은 이번 포지션 평가를 통해 보컬로 인정받으며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안정적인 실력을 바탕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한초원이 두 번째 순위 발표식에서는 몇 위를 차지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trdk0114@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