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이 개봉 사흘 만에 350만 명의 관객을 모았다. 이 같은 기세라면 첫 주말 600만 관객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그 뒤를 이는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은 500만 관객을 가뿐히 돌파했다. 시리즈 최단 기간으로 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돌풍을 일어가고 있다. 두 작품 모두 롯데 엔터테인먼트가 배급을 맡았다.
4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신과함께-인과 연'(감독 김용화·제작 리얼라이즈픽쳐스, 신과함께2)은 개봉 3일째인 지난 3일 107만 8123명의 관객을 모았다. 누적관객은 342만 4580명으로 350만명에 육박한다.
지난 1일 개봉한 '신과함께-인과 연'은 개봉 첫날 124만6692명(1967개스크린에서 9825회 상영)을 불러모으며 역대 최고 오프닝 관객수를 기록했다. 또 한국영화 최초로 개봉일 하루 100만 관객을 넘기며 신기록을 경신했다.
개봉 이튿날인 지난 2일에는 하루 108만8077명의 관객을 모으며 누적 관객이 234만6496명에 이르렀고 사흘째 오후 2시 30분 께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앞서 1440만 관객을 모은 1편 '신과함께-죄와 벌'을 압도하는 흥행 속도로 '쌍천만' 흥행의 청신호를 킨 셈이다. 현재 예매율은 67.7%. 첫 주말 무려 600만 관객을 넘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미션임파서블 : 폴 아웃'은 개봉 11일째 누적 관객수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500만 돌파 기준 전작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2015)의 14일,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2011)의 18일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시리즈 최단 흥행 속도 기록을 또 한 번 경신했다. 뿐만 아니라 올해 천만 영화인 마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 이은 최단 흥행 속도로 주말 중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5,660,948명)과 '앤트맨과 와스프'(약 545만명/상영중)를 넘어 2018년 흥행 외화 2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은 이로서 북미 및 국내 톰 크루즈 영화 사상 역대급 오프닝에 이어, 시리즈 사상 최고 오프닝, 국내 최단기간 100만, 200만, 300만, 400만, 500만 관객까지 돌파했다. 뿐만 아니라 영진위 통합전산망 공식 통계 기준으로 '미션 임파서블3'(2006)부터 '미션 임파서블'시리즈 모두 500만 이상 관객을 동원하는 기염을 토했다. 더불어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은
영화는 최고 스파이 요원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팀이 행한 모든 선의의 선택이 최악의 결과로 돌아오면서 피할 수 없는 미션을 끝내야만 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