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키드는 최근 MBN스타와 새 앨범 발매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MK스포츠 천정환 기자 |
뉴키드가 지난 달 25일 두 번째 프리뷰 앨범 ‘보이, 보이, 보이(BOY, BOY, BOY)’를 발매했다. 이번 앨범은 엑소의 ‘으르렁’을 작곡한 프로듀서 신혁과 Mnet ‘프로듀스 48’에서 댄스 트레이너로 활약 중인 최영준이 안무에 참여하며 퀄리티를 높였다.
“오랜 시간 만에 다시 찾아왔다.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 이번 앨범에서는 특별히 퍼포먼스를 공개한다. 두 번째 프리뷰 앨범에서는 성장하고, 성숙하고 싶었다.”(윤민)
이번 타이틀곡 ‘슈팅스타(Shooting star)’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나는 너야’라며 직진하는 고백의 내용이 담긴 곡이다. 아무래도 유명 프로듀서 신혁과 함께 작업한 곡이니 느낌이 남달랐을 것이다.
↑ 뉴키드 지한솔이 최근 MBN스타와 새 앨범 발매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MK스포츠 천정환 기자 |
“수록곡 ‘왼손’도 좋다. ‘왼손’은 서정적인 기타 연주와 담백함이 담겼다. 자기 전에 들으면 딱 좋다. 뉴키드의 첫 발라드 곡이다.”(우찬)
멤버들은 이번 앨범을 통해 가장 변화한 부분으로 ‘성장’과 ‘성숙’을 꼽았다. 하지만 그보다 더 달라진 부분이 있다면 바로 멤버 추가다. 이번 활동부터 최지안과 휘가 함께 활동한다.
↑ 뉴키드 지안이 최근 MBN스타와 새 앨범 관련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MK스포츠 천정환 기자 |
“뉴키드로 합류하게 돼서 너무 좋고, 앞으로 활동하면서 좀 더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엄청난 기간을 기다려서 열심히 연습했다. 완벽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데 실력적으로 아쉬운 부분이 있다. 좀 더 연습해서 정식 데뷔 때 보여드리겠다.”(휘)
↑ 뉴키드 진권은 최근 MBN스타와 새 앨범 발매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MK스포츠 천정환 기자 |
“한솔이 형이 경험이 많다. 그래서 마이크도 알려주고, 방송 같은 것도 어떻게 하는지 알려주고, 촬영할 때, 웃어야 할 타이밍 같은 것도 알려줬다. 감사함을 느끼고 있다.”(최지안)
큰 형 지한솔은 멤버들과 꽤 많은 나이차가 난다. 하지만 리더는 현재 19살인 진권이다. 어쩌면 활동을 하는 데 있어서 부담감을 느낄 법도 하다.
“나이에 대한 차이는 전혀 안 느껴지고 (지한솔이) 편하게 해주려고 노력한다. 그리고 다들 잘해준다. 또, 내가 리더이다 보니 혼자 이끄는 것에 대한 부담감이 있었는데, 형이 있으면 형한테 의지할 수 있어서 큰 부담감이 없다. 이게 더 좋지 않나.”(진권)
↑ 뉴키드 우찬은 최근 MBN스타와 새 앨범 발매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MK스포츠 천정환 기자 |
그렇다면 지한솔은 뉴키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 앞서 말했듯 지한솔은 유앤비로 활동하며 얼굴을 알렸다. 지난 1일 다리 부상으로 인해 아쉽게도 활동을 길게 하지는 못했지만, 치료 후 뉴키드와 활동이 겹치면서 그는 두 그룹의 활동을 모두 소화하고 있다.
“유앤비 만의 콘셉트가 있고, 뉴키드 만의 콘셉트가 있다. 두 가지를 동시에 하니 몸은 힘들지만 얻어가는 게 많다. 다른 가수 선배님들은 한 번 컴백하면 그 다음 컴백까지 공백기가 있지 않나. 근데 난 두 가지를 동시에 한다. 또, 내가 좋아하는 일이라 몸이 조금 힘들어도 견딜 수 있다.”(지한솔)
↑ 뉴키드 윤민은 최근 MBN스타와 새 앨범 발매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MK스포츠 천정환 기자 |
“연기를 처음 접해서 촬영했다. 처음 연기하다보니 멤버들이 응원을 많이 해줬다. 성공적으로 촬영을 마쳤고,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롤모델이 김우빈 선배님이다. 앞으로는 카리스마 있고, 남자다운 이미지를 해보고 싶다.”(윤민)
“연기하는 모습을 보니까 색다르고 멋있었다. 얼굴이 작은데 화면으로 보니까 더 작아 보이더라.”(진권)
“윤민이를 보니까 나도 연기를 해보고 싶었다. 나는 시트콤을 좋아한다. 그래서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나왔던 정일우 선배님의 역할이다. 츤데레로 잘 챙겨주는 역할을 해보고 싶다.”(지한솔)
↑ 뉴키드 휘는 최근 MBN스타와 새 앨범 발매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MK스포츠 천정환 기자 |
“멀게 느껴지기 보다는 친근하게
그들의 바람처럼 한 계단씩 성장하며 나아가는 그룹이 되길 응원한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