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배우 박형식이 뮤지컬 '엘리자벳'에 출연한다.
28일 뮤지컬 관계자에 따르면, 박형식은 오는 11월 17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엘리자벳'에 출연한다.
박형식은 '엘리자벳'에서 죽음을 의인화한 캐릭터 ‘토드’(Tod)역을 맡는다. 박형식의 뮤지컬 무대 복귀는 2016년 '삼총사' 이후 2년 만이다.
박형식은 2010년 아이돌 제국의아이들로 데뷔했다. 2011년 뮤지컬 '늑대의 유혹'을 시작으로 '광화문 연가', '보니 앤 클라이드', '삼총사', '올슉업' 등에 출연하며 뮤지컬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2012년부터는 연기자의 길도 천천히 걷기 시작했다. SBS '상속자들', KBS2 '가족끼리 왜 이래', SBS '상류사회', KBS2 '화랑', JTBC '힘쎈여자 도봉순, KBS2 '슈츠'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한편, 뮤지컬 '엘리자벳'은 드라마보다 더 극적인 삶을 살았던 아름다운 황후 엘리자벳과 치명적인 매력을 지닌 ‘죽음(Der Tod)’의 사랑을 그린, 실존 인물과 판타지적인 요소의 환상적인 결합으로 만들어낸 유럽 최고의 뮤지컬이다. 2015년 이후, 3년 만에 돌아온다. JYJ 김준수가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이다.
shinye@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