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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전원주 “며느리 도리? 남편 아침밥 차려주고, 시어머니 말 들어야"

기사입력 2018-08-31 10:3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배우 전원주가 며느리에 대한 서운한 마음을 털어놨다.
31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공감 토크-사노라면’ 코너에는 전원주와 전원주의 며느리 김해현 씨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시어머니들이 원하는 며느리 상으로 ‘눈치 빠른 며느리, 맞장구치는 며느리’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를 본 전원주는 “가끔씩 며느리가 눈치가 없다고 느낄 때도 있다. 짐 같은 것이 있으면 아들에게 지고 이고, 내려보내더라. 본인은 백 하나 메고 있으면서 그러는 것은 눈치가 없는 것이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전원주의 며느리 김해현 씨는 “어머니가 남편을 너무 귀하게 키우신 건 맞는데, 원래 남편이 그런 것을 안 하다가 한 지 사실은 얼마 안 됐다. 사실 무거운 것은 남자들이 드는 것이 맞는 건데 어머니들이 너무 아끼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자 전원주는 아들의 아침밥에 대한 속상함을 털어놨다. 전원주는 “아들은 까칠하고 며느리는 빤질빤질하면 속이 상한다. 아침밥은 보약이라고 생각한다. 아들이랑 11시쯤 만나서 밥 먹을래? 라고 하면 허겁지겁 입이 찢어지게 먹는다. 여자가 잘 차려줘야 하는 게 며느리가 할 일”이라고 전했다.
이어 “시어머니 말씀이 예전엔 하늘이었다. 중요한 게 어른의 명령을 따라야 한다. 힘들게 키워서 그만큼 만들어놨으면 값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전원주는 “옛날에는 저도 큰 소리 뻥뻥 치면서 ‘반찬 이거 해와. 저거 해와’ 했는데 이제 며느리 눈치를 본다”고 고백했다.
전원주는 “얼마 전에 방송국에서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함께 하는 프로가 있다고 해서 인터뷰를 했는데, 나중에 작가가 전화 와서 ‘며느님이 2~3일 찍는다고 했더니 안 한다고 했다’고 하더라. 그거 때문에 전화기를 들었다 놨다 했다. 그냥 참고 말았는데 요즘 내가 며느리 눈치를 보고 살맛이 안 난다”고 속상한 마음을 털어놨다.
김해현은 “어머니가 이렇게 서운해하시는지 몰랐다”

면서 “집에서 촬영을 하다 보면 청소를 해야 하고 준비할 게 많다. 저도 나이가 들다 보니까 힘이 들더라.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한편 '아침마당'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8시 25분에 KBS1에서 방송된다.
jwthe1104@mkinternet.com
사진 | KBS1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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