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니엘이 아동 유괴 사건에 휘말렸다.
5일 첫방송된 KBS2 새 수목드라마 ‘오늘의 탐정’에는 이다일(최다니엘)과 한상섭(김원해)이 아동 유괴 사건 수사에 착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다일과 한상섭은 아동 유괴 사건의 진범을 찾기 위해 이사센터 직원으로 변장하고 유치원에 잠입했다. 마침 유치원에 녹즙을 배달하던 정여울(박은빈)은 두 사람을 주시하더니 그들의 전화번호를 사진으로 찍어갔다.
이어 이다일은 실종된 아이들이 유치원에서 키우는 ‘보리’라는 강아지를 따라갔을 거라고 예측했다. 사건 조사를 이어가던 이다일은 한상섭에게 “유치원 근무하는 이찬미 선생님이 의심된다”며 “개가 없어진지 며칠이라던데 오늘 옷에 개털이 묻어있더라”라고 전했다.
수사가 한창이던 때 정여울이 아르바이트를 하겠다고 사무실에 찾아왔다. 이다일이 자신을 탐정이라 소개하자 정여울은 “행정사, 법무사 자격증도 많고 엄청 프로페셔널한 흥신소네요? 우리나라에 탐정이 어딨어요”라고 비웃었다.
이에 이다일은 “너 발레학원에서 나 봤지. 유치원 앞에서도. 난 구인 글을 올린 적이 없어. 너 여기 온 진짜 이유가 뭐야”라고 물었다. 정여울은 무언가 감추는 듯 보였고 이내 손을 떨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이다일은 정여울을 수습으로 채용했지만 한밤 중 유치원 잠입 수사에는 혼자
아직 범인을 찾지 못한 이다일은 유괴된 아이들 중 한명이 발견되지 않자 아이 수색에 나섰다. 그를 본 유치원 선생님은 망치로 그의 머리를 가격했고 그 옆에는 의문의 빨간 원피스 여인 선우혜(이지아)가 서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