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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래퍼 쌈디(사이먼 도미닉)가 여자친구 유무를 묻는 질문에 재치 있는 답변을 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5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에는 가수 박재범과 쌈디가 밥동무로 출연, 서울 반포동에서 한 끼에 도전했다.
이날 강호동은 쌈디를 향해 “쌈서방이라 불러야 하지 않냐. 사랑하는 우리 (박)나래랑 살짝 썸이 있다”고 언급했다. 쌈디는 “아니다. 썸 없다”라며 극구 부인했지만 옆에 있던 박재범은 한술 더 떠 “형이 자주 만나시는 그분이냐. 맨날 막 집으로 부르고. 아니에요?”라고 짖궂게 몰아 쌈디를 당황하게 했다. 강호동은 “야, 쌈서방! 잘해라”라며 썸 의혹에 못을 박아 웃음을 줬다.
이후 강호동은 다시 한번 쌈디를 향해 은근슬쩍 여자친구 유무를 물었다. 종료 10분을 남겨두고 극적인 한 끼에 성공한 강호동과 쌈디. 집에 들어서서 이야기를 나누던 중 강호동은 쌈디에게 “여자친구가 있는데 없다고 하면 곤란하지 않냐”고 물었다. 강호동의 유도신문에 쌈디는 “없는데 있다고 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여자친구 있다. 되게 있고 아주 있고 매우 있다”고 덧붙였다. 예상치 못한 쌈디의 반응에 강호동은 당황했다.
이어 원하는 결혼 상대를 묻
한편 '한끼줍쇼'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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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JTBC '한끼줍쇼'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