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신혜선과 양세종이 달달한 애정을 나눴다.
1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이하 ‘서른이지만’)에서 우서리(신혜선 분) 공우진(양세종 분)이 서로 마음을 확인하고 다가선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공우진은 뮤직 페스티벌을 마친 뒤 우서리에게 “좋아해요”라고 마음을 고백했다. 이에 우서리도 “나돈대”라고 화답하며 키스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하지만 우서리는 곧이어 “심장이 터질 것처럼 뛰어서 아저씨한테 들릴 것 같아서”라며 뒷걸음쳤다.
이어 우서리는 “저는 이런 게 처음이라서”라고 덧붙이면서 “나는 그렇다 쳐도, 아저씨는 그 나이 먹도록. 이런 것도 안 해보고 뭐 했냐?”라고 타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우서리가 “아까 그거 한 번만 더”라고 말하자 공우진이 우서리에게 다시 키스했다. 이어 우서리가 “한 번만 더. 내 말은 그, 그림 한 번만 더 보여달라는 거였는데. 점점점”이라고 말했다. 이에
한편 공원에서 우서리의 연주를 들은 할머니가 공우진을 ‘신랑’으로 오해하자 우서리가 깜짝 놀랐다. 하지만 이를 들은 공우진은 “어차피 될 건데. 신랑”이라며 미소를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