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3’ 남우현 “인피니트서 엘과 외모 공동 1위…잘생겼다는 말 귀 아파”

↑ ‘해투3’ 남우현 사진=‘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MBN스타 김솔지 기자] ‘해투3’ 남우현이 남다른 외모 자신감을 보였다.

27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내 아이디는 얼굴 천재 특집’으로, 김진, 조성모, 김승현, 남우현, 강태오, 송강이 출연했다.

이날 남우현은 ‘인피니트 내 외모 서열 1위라고 했다던데’라는 질문에 “맞다”고 자신 있게 답했다.

이어 인피니트에서 비주얼 멤버로 알려진 엘을 언급하며 “엘이 진짜 잘생겼다. 근데 저는 9년 째 봤다. 엘의 민낯도 다 봤다”면서 “멤버 안에서 공동 1등으로 꼽았다”고 털어놨다.

이에 유재석은 “멤버들끼리 합의가 됐냐”고 물었고, 남우현은 “혼자 생각한 거다. 제 기준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남우현은 “많은 대중들에게 엘이 잘생겼다는 이미지가 각인됐다. 만약 저도 외모로 언론과 대중들의 지지를 받았다면 단독 1위도 가능하지 않을까”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남우현의 외모 자신감에는 이유가 있었다. 그는 피부과 원장으로부터 ‘우현 씨는 눈, 코, 입 고칠 데가 없다’는 칭찬을 들었다고.

남우현은 “코 높다는 얘기는 초등학생 때부터 들었다. 이제는 잘생겼다는 얘기는 귀가 아프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를 들은 김진은 “성격을 고쳐야겠다”고 받아쳐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