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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서인국 정소민 사진=tvN |
28일 서울 영등포동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tvN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이하 ‘일억개의 별’)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서인국, 정소민, 박성웅, 서은수, 장영남, 유제원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일억개의 별’은 괴물이라 불린 위험한 남자 무영(서인국 분)과 그와 같은 상처를 가진 여자 진강(정소민 분) 그리고 무명에 맞서는 그녀의 오빠 진국(박성웅 분)에게 찾아온 충격적 운명의 미스터리 멜로다.
앞서 말했듯 서인국은 2017년 3월 28일 5사단에 입소했으나 같은 달 31일 발목 골연골병변 증상으로 귀가 조치를 받았고, 세 차례의 재검사 끝에 5급 전시근로역 판정 받고 군 면제됐다. 이후 복귀하는 작품으로 ‘일억개의 별’을 꼽았다.
그는 “많은 고민과 비슷하게 생각했다”며 “(감독과) 사석에서 많이 자리했다. 용기를 많이 불어넣어줬다. 이르지 않나 생각했지만 많은 상의 끝에 작품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상태에 대해선 “아직도 치료 중에 있다”고 짧게 언급했다.
이후 서인국은 “그간 심려를 끼쳐드려서 죄송하다”며 사과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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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서인국 사진=tvN |
‘일억개의 별’에서는 서인국의 군 면제뿐만 아니라 원작에 대한 논란도 존재했다. 원작에서는 근친상간 등 한국 정서와 맞지 않은 요소가 분명히 존재했다.
유제원 감독은 “원작의 배우들, 여기 배우들 다르기 때문에 자신이 가지고 있는 매력을 극대화 한다면 연출자가 다르게 하기 보다는 배우들의 발견이 중요 포인트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논란된 부분에 대해) 굳이 가져올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했고, 비극의 정서이기 때문에 우리는 써야한다고 보기 싫은 부분을 강요할 부분도 아니다. 시청자들의 우려와 보기 불편한 부분을 인지하고 작품 진행하겠다”고 설명했다.
서인국과 함께 주연을 맡은 정소민은 서로의 호흡에 대
tvN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이 과연 논란의 산을 넘고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수 있을지. 첫 방송은 오는 10월 3일 오후 9시 30분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