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성훈 사과 사진=DB |
3일 강성훈은 자신의 팬카페 후니월드에 현재까지 일었던 모든 논란에 대한 해명과 사과를 전했다.
강성훈은 대만 팬미팅 일방적인 취소 논란에 “너희와 함께 하는 순간에는 그 어떠한 것과 바꿀수 없을만큼 행복했던게 사실이야. 그래서 매 행사마다 헤어지기 싫어서 시간을 초과하더라도 오랜 시간 함께 하고 싶었어”라며 “그럴수록 더욱 신중하고 조심스럽게 그리고 더 좋은 컨텐츠… 더 좋은 환경에서 만날수 있게 준비했어야 하는데, 너희들을 조금 더 가까이에서 자주 보고 싶단 생각에 너무 마음만 앞섰나봐”라며 자신의 심경을 밝혔다.
이어 그는 횡령 논란에도 휘말리며 팬 기만 논란까지 더했다. 이에 그는 “너희를 금전적인 수단으로 생각하고, 하대하고, 기만하고 무시해도 된다고 생각한 적 단 한번도 없었는데”라며 늘 진심이었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또한 “너희한테 아름다운 말들만 듣게 해도 부족한 시간에 법정, 횡령, 사기 등 듣지 않아도 될 단어까지 듣게 해서 정말 많이 미안해…하지만 그 무엇도 진실이 밝혀지지 않았고 진실을 밝히도록 최선을 다할게”라며 “무작정 믿고 기다려 달라는 것이 아닌 사실이 아닌 부분에 대해 너희가 이해할수 있게 사실을 다 알려줄 것이고 이 부분은 간곡하게 결코 사실이 절대 아니라고 단호하게 말할게”라며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하며, 믿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강성훈은 대만 팬미팅 취소 이후 횡령 논란에 휘말렸다. 이후 팬과의 열애설, 팬 기만 논란, 과일트럭 논란 등 팬들이 숨겨왔던 그의 행동들을 폭로했다.
논란이 처음 불거졌을 당시 강성훈은 “소문은 소문일 뿐. 더 이상은 말할 필요 없다고 생각한다. 이 부분은 언급할 가치가 없다”라며 “확대 해석 삼가주기 바란다”고 열애설에 대해서만 단호하게 대응했다. 그러나 그를 둘러싼 논란은 눈덩이처럼 불어났고, 짧은 해명만으로는 수습할 수 없을 정도까지 이르게 된 것.
강성훈이 8장의 심경 및 사과글을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팬들의 반응은 차갑다. 어떤 의혹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