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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출신으로 국회의원을 지낸 이자스민이 라디오 DJ로 변신한다.
오는 8일부터 영어 라디오 tbs eFM(101.3Mhz)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10 Everyday’ 진행을 맡는다.
‘10 Everyday’는 한국 문화, 한국어, 라이프 스타일을 소개해 외국인들의 한국 생활을 돕고자 기획된 프로그램.
이자스민은 “23년 동안 한국에서 살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실생활에서 필요한 한국 생활의 노하우와 정보들을 이웃집 ‘동네 아줌마’ 같은 느낌의 편안
필리핀 출신 방송인 겸 배우 이자스민은 한국인 남편과 결혼해 1999년 한국 국적으로 귀화한 뒤, 새누리당 국회의원을 지냈다. 한국에서 다문화 관련 활동과 함께 영화 ‘의형제’ ‘완득이’에 출연해 대중에 얼굴을 알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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